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는 앙빡입니다.
영화를 봤는데, 글을 써야하는데....쉽지 않네요.
오늘은 남은 치킨 활용방법으로 오야꼬동을 만들어볼게요.
사실 저도 오야꼬동이란 말 처음들어봤어요 ㅎㅎ
재료:
잘게 찢은 남은 치킨
양배추 (생략 가능) 1/4
양파 1개
쪽파 약간 (생략 가능)
간장 5큰술
미림 1큰술
물 300ml
설탕 1/2큰술
달걀 3개
저는 집에 양배추가 있어서 추가했어요.
치킨은 진짜 종류별로 다 있었어요.
옛날 통닭, 후라이드 치킨..
어짜피 넣으면 똑같으니까 집에 있는거 다 쓰시면 됩니다.
집에 양배추가 있어서 채썰어줬어요.
어무니가 주신 적양파 1개도 채썰어줍니다.
냉동실에 얼려놓은 쪽파 한덩이를 꺼내놓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줍니다.
양배추가 두꺼우니 먼저 볶아줍니다.
절묘하게 가려진 저와 코릉이네요.
채 썬 양파도 넣어서 볶습니다.
달달달 볶아주면 채소들의 숨이 죽어요.
그 때 치킨을 투하!
진간장 5큰술, 미림 1큰술, 설탕 1/3큰술
간장은 들어간 채소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 300ml 넣어줍니다!
쪽파 한덩이를 넣어주고, 달걀을 휘휘 저어 뿌려줍니다.
달걀이 익도록 휘휘 저어줍니다.
밥 위에 얹고 깨를 뿌려주면 끝!
조리방법
1. 치킨을 잘게 찢는다
2. 채소(양배추, 양파, 쪽파)를 채썬다
3. 팬이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 양파 순으로 넣고 볶는다
4. 채소 색이 투명해지면 치킨을 넣고 다시 볶는다
5. 간장5큰술(야채 양에 따라 다름), 미림1큰술, 설탕1/2큰술, 물300ml를 넣는다
6. 쪽파를 넣고 볶다가 달걀을 풀어 넣는다
저는 채소를 잔뜩 넣어서 2번에 걸쳐 먹었어요.
이렇게 남은 치킨을 다 털었습니다.
맛있게 먹어준 코릉이에게
감사를 보내며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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